여기에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 절대로 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인정한다. 매우 선정적인 글 제목에 주장이라는 것을.
하지만 오늘도 들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빨리 잘 할 수 있게 되나요? 만일 당신이 아직도 이런 방법을 찾고 다닌다면 당신이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주 단적으로 영어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좋은 방법은 없다. 영어든 수학이든 자신이 직접 이런 저런 방법으로 공부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게 맞으면 그것이 아무리 다른 사람이 잘못이라고 해도 그 방법이 옳은 것이다. 이런 방법을 찾으려면 스스로 공부하다 어려움을 겪어 보고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누구는 필자처럼 티비 보고 현지인들과 놀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티비를 보는 것이 유학생들 사이에서 공인된 방법임을 감안하면 분명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반복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티비나 비디오를 반복 시청하며 영어 익히기를 바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혹 직접 사람과 대회해야만 영어를 익힐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방법도 꽤 좋을 것이다. 그러니까 현지에서 살아야 영어가 는다고 믿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닐까? 그러다 보니 현지인 애인을 사귀는 것이 영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사실 현지인 애인을 사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정말 잘 생긴 사람이라면 의사소통이 안 되어도 애인을 사귈 수 있을 것이고 그 애인이 친절히 언어도 가르쳐 줄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미모가 뛰어나지 않다는 점 스스로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가뜩이나 문화차이가 있어 오해하기 쉬운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정말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언어를 익히기 위해 자신의 미모를 사용해 상대방을 이용하다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이건 정말 너무 비인간적임으로 미모가 받쳐 주더라도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애인 보다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더 좋다. 서로 문화도 배우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도 무리지어 몰려다니다 보면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없기도 하다. 우리 친구 집단에도 말 안하고 조용한 사람이나 사오정처럼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 아닌가? 그럼에도 당신이 매우 수줍은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또 다른 누구는 책을 주로 보거나 심지어 사전을 통째로 왼다. 이 방법은 너무 오래되고 실생활 영어가 아니라 읽기에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럼 외국에서 좀 살았다고 생활영어는 하는데, 조금만 어려운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영어를 잘 하는 것인가?
바꾸어 말하면, 현재 우리의 영어도 충분히 잘 하는 것이다. 이점을 이제는 깨달았으면 한다. 완벽에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누구도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게 된다. 사실 모두가 쉬쉬하는 이야기가 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외국에서 학위 받고 온 사람들이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가? 못한다! 한국어 강의가 여전히 편하고 영어 강의에서는 놓치는 정보가 많다. 영어 문서를 읽을 때보다 한국어 문서가 훨씬 빨리 읽히고 그 내용이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이제 솔직해 지자. 이 분들 주위에서는 영어 잘 한다고 떠 받들어주는데, 사실 자신보다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 앞에서 아니라고 손사래 치기도 뭐하다. 하지만 계속 이런 오해를 허용하다 보니 외국에서만 몇년 살면 모두가 영어를 잘 한다는 오해로 이어지고, 영어 잘 하는 방법만 찾아 헤메던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어학연수를 택하는데 결론은 실망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자기에 대한 실망은 또 다시 한국인들의 추켜세워줌에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열등감으로 이어진다. 나만 이런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어학연수를 갔다 와도 영어를 잘 못한다. 어학연수가 아니라 3-4년 학위를 마치고 와도 영어는 못 한다. 물론 한국에서만 영어 잘하는 방법 찾아다니던 때보다 외국에서 찾아다니다 오면 조금은 더 잘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들인 노력과 시간에 비한다면 절대 더 잘한다고 보기 어렵다. 대부분 넉넉하짐 못한 환경에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는데, 생전 처음 와본 외국에서 한국에서 살 때처럼 학원만 다니다가, 그러다 좌절해서 동병상련 한국인 친구들하고만 놀다가 귀국하니 이게 무슨 낭비인가?
이럴 바에 이제는 생각을 바꾸자. 우리는 절대 영어를 잘 할 수 없다! 그러니 외국에 가면 이국적 대 자연을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친구로 지내고 가급적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오는 것이다. 이름은 어학연수로 하든 유학으로 하든 상관없다. 무조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 만나면 평생 친구로 지낼 기반 다져 놓고 그러고 오는 것이 가장 좋은 어학연수요 유학으로 생각하자는 말이다.
물론 언어 천재는 있다.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영어를 잘 구사한다거나 이른바 알려진 영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영어 웅변대회에서 1등을 하지 않나, 사회과학이나 인문학에서 영어로 논문을 써서 발표하고... 외국에서 살아도 그 졸업하기 어렵다는 대학을 남들보다 빨리 졸업하는 등, 그래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술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모두가 이럴 수 있다고 헛된 희망에 부풀어 좌절만 되풀이하다 좋은 시절 다 보내지 말고 영어는 잘 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찾아서 하도록 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영문 원서로 읽고 싶은가? 그럼 읽기만 죽어라 하면 된다. 영화를 만화를 자막없이 보고 싶은가? 그럼 듣기를 해야지. 프리젠테이션을 잘 해야 한다면 영어 스피치를 좀 배워야 할 테고, 영어로 논문을 써서 상을 받고 싶다면 쓰기를 해야 할 것이다.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그래도 힘들다. 그리고 이것밖에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고 나는 이만큼이나 할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자! 어차피 다 잘 할 수는 없다. 다 잘한다고 쳐도 그것은 절대 영어 실력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명확하지 않은가? 우리 모두 국어를 잘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부모님은 어찌 그리 우리 말을 안 들으시는지, 내 친구는 어쩜 그렇게 말을 못해서 소개팅마다 애프터를 못 받는 건지, 나는 왜 말은 하겠는데 누가 글을 쓰라고 하면 무서운 건지, 내 동생은 왜 책만 펴면 자는 건지....
물론 시간도 많고 영어를 기본기부터 잘 다지고 싶다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하지만 오늘도 들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빨리 잘 할 수 있게 되나요? 만일 당신이 아직도 이런 방법을 찾고 다닌다면 당신이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주 단적으로 영어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좋은 방법은 없다. 영어든 수학이든 자신이 직접 이런 저런 방법으로 공부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게 맞으면 그것이 아무리 다른 사람이 잘못이라고 해도 그 방법이 옳은 것이다. 이런 방법을 찾으려면 스스로 공부하다 어려움을 겪어 보고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누구는 필자처럼 티비 보고 현지인들과 놀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티비를 보는 것이 유학생들 사이에서 공인된 방법임을 감안하면 분명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반복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티비나 비디오를 반복 시청하며 영어 익히기를 바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혹 직접 사람과 대회해야만 영어를 익힐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방법도 꽤 좋을 것이다. 그러니까 현지에서 살아야 영어가 는다고 믿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닐까? 그러다 보니 현지인 애인을 사귀는 것이 영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사실 현지인 애인을 사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정말 잘 생긴 사람이라면 의사소통이 안 되어도 애인을 사귈 수 있을 것이고 그 애인이 친절히 언어도 가르쳐 줄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미모가 뛰어나지 않다는 점 스스로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가뜩이나 문화차이가 있어 오해하기 쉬운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정말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언어를 익히기 위해 자신의 미모를 사용해 상대방을 이용하다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이건 정말 너무 비인간적임으로 미모가 받쳐 주더라도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애인 보다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더 좋다. 서로 문화도 배우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도 무리지어 몰려다니다 보면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없기도 하다. 우리 친구 집단에도 말 안하고 조용한 사람이나 사오정처럼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 아닌가? 그럼에도 당신이 매우 수줍은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또 다른 누구는 책을 주로 보거나 심지어 사전을 통째로 왼다. 이 방법은 너무 오래되고 실생활 영어가 아니라 읽기에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럼 외국에서 좀 살았다고 생활영어는 하는데, 조금만 어려운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영어를 잘 하는 것인가?
바꾸어 말하면, 현재 우리의 영어도 충분히 잘 하는 것이다. 이점을 이제는 깨달았으면 한다. 완벽에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누구도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게 된다. 사실 모두가 쉬쉬하는 이야기가 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외국에서 학위 받고 온 사람들이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가? 못한다! 한국어 강의가 여전히 편하고 영어 강의에서는 놓치는 정보가 많다. 영어 문서를 읽을 때보다 한국어 문서가 훨씬 빨리 읽히고 그 내용이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이제 솔직해 지자. 이 분들 주위에서는 영어 잘 한다고 떠 받들어주는데, 사실 자신보다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 앞에서 아니라고 손사래 치기도 뭐하다. 하지만 계속 이런 오해를 허용하다 보니 외국에서만 몇년 살면 모두가 영어를 잘 한다는 오해로 이어지고, 영어 잘 하는 방법만 찾아 헤메던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어학연수를 택하는데 결론은 실망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자기에 대한 실망은 또 다시 한국인들의 추켜세워줌에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열등감으로 이어진다. 나만 이런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어학연수를 갔다 와도 영어를 잘 못한다. 어학연수가 아니라 3-4년 학위를 마치고 와도 영어는 못 한다. 물론 한국에서만 영어 잘하는 방법 찾아다니던 때보다 외국에서 찾아다니다 오면 조금은 더 잘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들인 노력과 시간에 비한다면 절대 더 잘한다고 보기 어렵다. 대부분 넉넉하짐 못한 환경에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는데, 생전 처음 와본 외국에서 한국에서 살 때처럼 학원만 다니다가, 그러다 좌절해서 동병상련 한국인 친구들하고만 놀다가 귀국하니 이게 무슨 낭비인가?
이럴 바에 이제는 생각을 바꾸자. 우리는 절대 영어를 잘 할 수 없다! 그러니 외국에 가면 이국적 대 자연을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친구로 지내고 가급적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오는 것이다. 이름은 어학연수로 하든 유학으로 하든 상관없다. 무조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 만나면 평생 친구로 지낼 기반 다져 놓고 그러고 오는 것이 가장 좋은 어학연수요 유학으로 생각하자는 말이다.
물론 언어 천재는 있다.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영어를 잘 구사한다거나 이른바 알려진 영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영어 웅변대회에서 1등을 하지 않나, 사회과학이나 인문학에서 영어로 논문을 써서 발표하고... 외국에서 살아도 그 졸업하기 어렵다는 대학을 남들보다 빨리 졸업하는 등, 그래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술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모두가 이럴 수 있다고 헛된 희망에 부풀어 좌절만 되풀이하다 좋은 시절 다 보내지 말고 영어는 잘 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찾아서 하도록 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영문 원서로 읽고 싶은가? 그럼 읽기만 죽어라 하면 된다. 영화를 만화를 자막없이 보고 싶은가? 그럼 듣기를 해야지. 프리젠테이션을 잘 해야 한다면 영어 스피치를 좀 배워야 할 테고, 영어로 논문을 써서 상을 받고 싶다면 쓰기를 해야 할 것이다.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그래도 힘들다. 그리고 이것밖에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고 나는 이만큼이나 할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자! 어차피 다 잘 할 수는 없다. 다 잘한다고 쳐도 그것은 절대 영어 실력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명확하지 않은가? 우리 모두 국어를 잘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부모님은 어찌 그리 우리 말을 안 들으시는지, 내 친구는 어쩜 그렇게 말을 못해서 소개팅마다 애프터를 못 받는 건지, 나는 왜 말은 하겠는데 누가 글을 쓰라고 하면 무서운 건지, 내 동생은 왜 책만 펴면 자는 건지....
물론 시간도 많고 영어를 기본기부터 잘 다지고 싶다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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