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혹은 외국유학 후 귀국해서 영어를 쓰지 않는 환경에서 오래도록 지내다보면 자신이 외국에서 익혔던 영어를 잊게 된다. 서서히 이루어지지만 쌓은 영어를 잊게 되는 것은 서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서히 달구어지는 물에 들어간 개구리처럼 자신이 영어를 잊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지내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영어 실력이 과거의 그 수준이 아님을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된다.
새롭게 영어 실력을 쌓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잊은 영어 실력을 다시 살리는 것도 사실 지난한 과정이다. 특히 과거 자신의 영어실력과 현재를 비교하며 절망하고 그 절망을 이겨내지 못하면 포기하게 되는데.... 이러한 절망을 이길 자신이 없다면 더 이상 영어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영어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간혹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상담을 청해 온다. 그래서 다음은 필자가 수행하고 있는 원칙인데, 그들에게 간단한 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본다.
우선 듣기.
모든 언어의 배움은 듣기에서 시작한다.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도 그렇다. 우리나라 교육이 어쩌다 문법위주로 돌아가서 듣기에 대한 강조를 듣기평가 시험성적 이외에는 잘 하지 않지만 실생활에서 언어사용을 원하는 사람이면 한국어든 외국어든 듣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는 배운 외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때도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종류의 장르가 있다면... 그것이 팝송이 되었든, 뉴스가 되었든, 오디오북이 되었든 틈만 날 때 마다 들어주자. 필자는 시사에 관심이 많아서 귀국 후 국내 뉴스를 모두 영어로 들었다. 그러다 보면 외국 소식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뉴스를 전하는 매체에서는 시청자 층이 외국에 관심이 많거나 외국인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서 우리말 뉴스 프로그램보다 외국관련 뉴스를 많이 전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국내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뉴스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고 대신 팝송이나 오디오북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래서 영어 책을 읽기 보다 영어 책을 듣고 팝송을 부르기보다 팝송을 듣는 생활을 한동안 이어나갔다. 물론 필자가 시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은 영어로 해설하는 다큐멘터리와 같이 보다 깊이 있게 주제를 다루는 비디오 클립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 듣게 되면 오히려 외국에 있을 때보다 듣기 실력이 더 나아진다고 느낄 때도 있고 새로움 표현을 계속 익히게 되는 장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되려면 많은 시간 듣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없을 때에라도, 최소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영어실력이 낮아지는 것을 저지할 수 있다. 마지노선이라고 하지 않는가. 따라서 시간이 별로 없을 때 특히 짬짬이 영어로 듣기를 계속하는 것이 자신의 영어실력 지키기의 최소한임을 명심하자.
물론 계속 듣기만 하면 말하거나 쓰는 실력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기를 계속할 경우 필요할 때 말하기나 듣기 실력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
둘째 읽기.
듣기만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더 노력할 수 있다면, 영어 문서를 꾸준히 읽어주는 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어 실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역시 뉴스든 소설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래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듣기는 읽기든 언제나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셋째 말하기.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더할 나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리고 학원에 갈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면 전화영어 화상영어통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꾸준히 말하기 실력도 잃지 않게 노력해 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마지막 쓰기.
어느 언어에서든 듣기와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되지만, 읽기와 쓰기는 전문적인 교육자에게 배워야 하는 것이다. 쓰기 또한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늘고 그리고 노력하는 만큼 지켜진다.
물론 모든 사람이 어학연수를 마치고 나서 혹은 유학을 갔다와서 꾸준히 계속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모두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경우 최소한으로 노력할 때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 본다면... 필자는 듣기를 추천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선호도에 따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꾸! 준! 히! 하는 것이 핵심임을 명심하자.
새롭게 영어 실력을 쌓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잊은 영어 실력을 다시 살리는 것도 사실 지난한 과정이다. 특히 과거 자신의 영어실력과 현재를 비교하며 절망하고 그 절망을 이겨내지 못하면 포기하게 되는데.... 이러한 절망을 이길 자신이 없다면 더 이상 영어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영어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간혹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상담을 청해 온다. 그래서 다음은 필자가 수행하고 있는 원칙인데, 그들에게 간단한 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본다.
우선 듣기.
모든 언어의 배움은 듣기에서 시작한다.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도 그렇다. 우리나라 교육이 어쩌다 문법위주로 돌아가서 듣기에 대한 강조를 듣기평가 시험성적 이외에는 잘 하지 않지만 실생활에서 언어사용을 원하는 사람이면 한국어든 외국어든 듣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는 배운 외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때도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종류의 장르가 있다면... 그것이 팝송이 되었든, 뉴스가 되었든, 오디오북이 되었든 틈만 날 때 마다 들어주자. 필자는 시사에 관심이 많아서 귀국 후 국내 뉴스를 모두 영어로 들었다. 그러다 보면 외국 소식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뉴스를 전하는 매체에서는 시청자 층이 외국에 관심이 많거나 외국인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서 우리말 뉴스 프로그램보다 외국관련 뉴스를 많이 전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국내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뉴스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고 대신 팝송이나 오디오북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래서 영어 책을 읽기 보다 영어 책을 듣고 팝송을 부르기보다 팝송을 듣는 생활을 한동안 이어나갔다. 물론 필자가 시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은 영어로 해설하는 다큐멘터리와 같이 보다 깊이 있게 주제를 다루는 비디오 클립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 듣게 되면 오히려 외국에 있을 때보다 듣기 실력이 더 나아진다고 느낄 때도 있고 새로움 표현을 계속 익히게 되는 장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되려면 많은 시간 듣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없을 때에라도, 최소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영어실력이 낮아지는 것을 저지할 수 있다. 마지노선이라고 하지 않는가. 따라서 시간이 별로 없을 때 특히 짬짬이 영어로 듣기를 계속하는 것이 자신의 영어실력 지키기의 최소한임을 명심하자.
물론 계속 듣기만 하면 말하거나 쓰는 실력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기를 계속할 경우 필요할 때 말하기나 듣기 실력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
둘째 읽기.
듣기만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더 노력할 수 있다면, 영어 문서를 꾸준히 읽어주는 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어 실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역시 뉴스든 소설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래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듣기는 읽기든 언제나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셋째 말하기.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더할 나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리고 학원에 갈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면 전화영어 화상영어통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꾸준히 말하기 실력도 잃지 않게 노력해 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마지막 쓰기.
어느 언어에서든 듣기와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되지만, 읽기와 쓰기는 전문적인 교육자에게 배워야 하는 것이다. 쓰기 또한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늘고 그리고 노력하는 만큼 지켜진다.
물론 모든 사람이 어학연수를 마치고 나서 혹은 유학을 갔다와서 꾸준히 계속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모두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경우 최소한으로 노력할 때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 본다면... 필자는 듣기를 추천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선호도에 따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꾸! 준! 히! 하는 것이 핵심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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