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6일 금요일

영어로 자기 이름 소개하기: My name is... 꼭 필요하다!!!

영어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My name is ...로 꼭 시작할 필요가 있을까? 대답은 요새 잘 알려진 일반적 믿음과는 다르게 Yes!!라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그렇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아래 글에서 영어로 친구를 소개할 때, 다음과 같이 한다고 했다.

  "Joe Public, Jane Roe. Jane Roe, Joe Public."

즉 서로의 이름만 나열하면 된다. 따라서 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지금 서로 소개해 준 것인지도 모를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맥락적이다. 위 표현은 영어 화자들이 신원미상의 남녀를 부를 때 사용하는 이름들로 장난쳐 본 것이다. ^_^;

자기 소개를 할 때도 일반적으로 English Native Speaker들은 "My Name is Robin Yu'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Robin Yu'라고만 하면 되고 더 일상적으로는 성은 언급하지 않고 이름만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 그냥 'Robin'이라고만 하면 된다.

그렇다면 한국인으로서 처음 외국에 간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이름를 그들에게 소개해야 할까? 그들이 이름만 언급한다니 당신도 그렇게 하면 될까? 자 상황을 보자.

A: James.
Me: Shang-Choo.
A. What?

문제는 그들이 당신의 이름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경우 당신은 이름을 언급했지만, 상대방이 이름을 말한 것인지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어 이름은 그들이 알아듣기도 힘들다. 영어 이름 없으면 그들처럼 소개하면 안됨.

해결책은 반드시 full sentence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것! 요새 영어를 가르치는 많은 video tips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하나 같이 I am ... 이나 My name is ...로 시작하는 자기 소개가 필요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당신에게 영어 이름이 없다면 그들처럼 소개하면 안 된다. 최소 I am...으로 시작해서 자기 이름을 말해 줄 필요가 있다. 만일 당신의 이름이 그들 입장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이름이라면 my name is ...로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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